컬 링
컬링은 얼음판 위, 즉 빙상에서 하는 구기 종목 경기다. 협회 역시 World Curling Federation, 대한컬링연맹(대한장애인컬링협회)이 별도로 존재한다.비슷한 원리로 아이스하키 역시 빙상연맹 소속이 아니다. 다만 설상/빙상으로 동계 스포츠를 넓게 분류할 때는 빙상으로 분류되기는 한다.
얼음 위에서 하는 종목이지만 스케이트 대신 특수 제작된 경기화를 신으며, 4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하우스라고 불리는 얼음을 깐 경기장 내의 표적을 향해 스톤을 투구하여 점수를 겨루는 경기지만 일반인들 머릿속에 있는 컬링은 스포츠 빙판을 빗자루로 쓱싹쓱싹하는 빗자루질을 하는 경기로 생각한다. 손오공티비 참고로 서양에서는 체스에 비유하는 일이 더 많다. ‘얼음 위의 체스’ 컬링 따라잡기
원 안에 자기 편의 말을 얼마나 많이 남기느냐, 상대편 스톤을 얼마나 조금이라도 더 원 밖으로 멀리 쳐내느냐를 겨루는 종목이며, 룰이 간단하고 보기가 쉽기 때문에 집중하고 보면 재미를 붙이기 쉬운 종목이다.
컬링의 원리
스포츠 스톤을 정확히 투척함이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적절한 스윕(브룸으로 빙판의 페블을 닦아내 녹이는 행위)으로 마찰력을 감소시켜 이미 투척된 스톤의 진행거리를 조절할 수 있음은 물론 스윕 방향을 달리 하여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 손오공티비 따라서 수준 높은 컬링 팀은 투척뿐만 아니라 스윕도 잘 한다.
컬링의 역사는?
오래 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얼음이 얼면 돌덩이를 굴려 즐기던 놀이가 발전한 것이다. 스포츠 컬링 이것이 캐나다로 이주한 스코틀랜드 출신 이주자들에 의해 캐나다에서 스포츠 경기가 되었다. 동계 올림픽에는 1924년 제1회 샤모니 대회에서 처음으로 컬링 경기가 치러졌고, 1932년 레이크플래시드 대회에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바 있으나, 오랜 기간 채택되지 않았다. 1988년 캘거리, 1992년 알베르빌에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는 과정을 거친 후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야 정식 종목이 되었다.
사실 정식 종목으로 바뀐 뒤에도 재질이나 형태만 바뀌었을 뿐 저런 빗자루를 사용했다.무료중계 섬유 재질의 패드를 부착해서 사용하는 브룸은 훨씬 뒤에 나온 것.
스포츠 컬링의 규칙
스포츠 컬링은 기술과 전통의 경기이다. 정확한 투구를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경기의 진정한 정신이 배어 있는 컬링의 유구한 전통을 관찰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컬러(Curler)들은 이기기 위해 경기를 하지만 결코 상대를 얕보지 않는다. 진정한 컬러는 상대에게 혼란을 야기시키거나 상대를 방해하지 않으며 부당하게 이기는 것보다는 오히려 지는 것을 선택한다.
(Curling is a game of skill and of tradition. A shot well executed is a delight to see and it is also a fine thing to observe the time-honoured traditions of curling being applied in the true spirit of the game. Curlers play to win, but never to humble their opponents. A true curler never attempts to distract opponents, nor to prevent them from playing their best, and would prefer to lose rather than to win unfairly.)
컬러는 고의적으로 경기 규칙을 어기거나 그 전통을 무시하지 않는다. 무료중계 만약 누군가가 잘못을 했다면, 스스로가 가장 먼저 그 위반 사항을 알린다.
(Curlers never knowingly break a rule of the game, nor disrespect any of its traditions. Should they become aware that this has been done inadvertently, they will be the first to divulge the breach.)
스포츠 컬링 경기의 주 목적이 선수들의 상대적인 기량을 겨루는 것이지만, 컬링 정신(The Spirit of Curling)은 훌륭한 스포츠맨십, 친절한 마음, 고결한 행동을 요한다.
(While the main object of the game of curling is to determine the relative skill of the players, The Spirit of Curling demands good sportsmanship, kindly feeling and honourable conduct.)
이 정신은 경기 규칙 해석은 물론, 경기장 내외에서의 모든 참가자들의 품행에도 적용된다.
(This spirit should influence both the interpretation and the application of the rules of the game and also the conduct of all participants on and off the ice.)
세계컬링연맹 규정 중 컬링 정신(The Spirit of Curling) 전문
규칙은 아니지만 컬링 특유의 문화가 있다. 컬링은 스포츠맨십을 특히나 강조하는 경기다. 그런 차원에서 상대방 팀을 비난하거나 약올리거나 하는 행위는 절대 금기시 되며, 심지어 상대 실수를 대놓고 좋아하는 행위인 속칭 인성질도 금기시된다. 그렇다고 금메달 따더라도 쿨할 필요 없다. 다른 필드 스포츠와는 달리, 이길 가망이 없다 생각되면 게임 중간에 (장갑 벗고 악수하며) 기권해도 비난받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이길 가망이 없는 게임을 계속 하는 것이 비매너로 간주되기도 한다. 바둑에서 집 차이가 크고 더 이상 승부처가 없으면 계가를 하지 않고 불계패를 선언하는 것, 체스에서 역전 가능성이 사라지면 시계를 멈추면서 기권하는 것, e스포츠에서 패색이 확실하면 GG를 치는 것과 비슷한 문화라고 생각할 수 있다.무료중계
또한 스포츠맨십을 강조하기 때문인지 심판과 코치의 개입이 극도로 적다. 대부분은 선수들끼리 합의 봐서 처리한 다음 심판에게 얘기하면 그걸 심판이 받아 적는 시스템이고, 선수들끼리 합의가 되지 않을 때만 심판이 판정한다. 매번 심판이 능동적으로 개입하는 경우가 딱 한번 있는데 경기 시작 전에 선후공 결정을 위해 하는 LSD(Last stone draw)다.그러다보니 심판이 아니라 그냥 관리자 같은 느낌으로 앉아있다. 코치는 한 경기에 단 한 번만 선수들이 알아서 판단해 작전 타임을 불렀을 때와, 5엔드(믹스 더블, 휠체어 컬링은 4엔드) 후의 중간 휴식 시간에만 내려와서 선수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경기장 구조상 여건이 된다면 엔드와 엔드 사이에 짧게 주어지는 정비 시간 동안에 원래 위치에서 아래쪽의 선수와 잠깐 대화를 나누는 것이 추가로 허용된다.) 그 외에는 경기 중 선수에게 말이나 수신호를 보내는 등 일체의 경기 개입 시도를 할 수 없다. 전자 장비 또한 단순 시간 계측만 가능한 스톱 위치를 제외하면 일체 금지된다. 즉, 타 종목에서는 당연시되는 경기 중 코칭 행위를 할 수 없고, 작전 타임을 부르라는 신호조차 못 한다. 컬링 경기를 보면 하우스 뒤 쪽으로 빠져 나가서 경기에 영향이 없는 스톤을 선수들이 알아서 치우거나, 스톤이 완전히 멈추기 전에도 결과가 뻔히 보이는 상태라면 스톤을 치우고 다음 엔드를 준비하는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웬만한 스포츠 종목은 이랬다가는 얄짤 없이 반칙이다.
그리고 경기장의 정숙이 어느 정도 필요한 종목이기도 하다. 기록 경기에서 선수가 출발할 때, 테니스에서 서브 넣을 때, 양궁에서 활을 쏠 때와 같이 투구자가 스톤을 밀어내려는 자세에 들어가서 손을 놓을 때까지는 선수의 집중을 위해 조용히 해주는 게 예의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옆 레인에서 환상적인 샷이 나와서 환호성이 나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예를 들어 작전 타임 때문에 코치가 내려오거나 끝나고 올라갈 때, 통로에 있던 맞은 편 레인에서 선수가 스톤을 밀고 있을 때는 그 자리에 딱 멈추고 서 있다가, 스톤을 놓은 다음에 가던 길을 계속 간다. 그래서 경기 중에는 장내 방송도 금지되며 경기 시작 전, 모든 경기가 끝난 뒤, 결승전 같이 딱 한 레인에서 경기하는데 중간 휴식할 때만 장내 방송이 나온다.
4인 단체전
현재의 규칙은 컬링을 스포츠화시킨 캐나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 양 팀이 번갈아서 8개씩(선수당 2개씩), 두 팀 총 16개의 투구로 하나의 엔드(End)가 구성된다.
- 한 엔드의 투구가 모두 끝난 시점에서 하우스의 중앙(버튼)에 가장 가깝게 스톤을 보낸 팀이 그 엔드에서 승리한다.
- 엔드 승리 팀만 점수를 얻는다. 하우스 내에서 버튼에 가장 가까운 상대편 스톤보다 버튼에 더 가깝게 위치한 스톤 1개당 1점. 따라서 한 엔드에 얻을 수 있는 득점은 1~8점이다.
- 만약 하우스 내에 스톤이 한 개도 없거나, 양 팀의 1번 스톤이 중심에서 같은 거리만큼 떨어져 있을 때 블랭크 엔드(Blank End)가 되며, 어느 팀도 득점하지 못한다. 거리가 같아서 블랭크 엔드가 나온 상황.
- 해당 엔드에서 득점이 났을 경우 다음 엔드에서는 득점하지 못한 팀에게 해머(마지막 스톤을 던질 권리)가 넘어간다. 다시 말해, 해당 엔드에서 득점한 팀이 다음 엔드 선공이다. 하지만 블랭크 엔드가 발생할 시에는 다음 엔드의 투구 순서가 바뀌지 않게 되며, 따라서 블랭크 엔드의 다음 엔드에는 지난 블랭크 엔드에서의 투구 순서 그대로 투구하게 된다.
- 이렇게 10번의 엔드(제한 시간 팀당 38분)를 진행하여 더 많은 득점을 올린 팀이 승리하게 된다.
- 만약 10엔드 종료 후 동점 상황이 발생할 경우 연장 엔드로 11엔드를 진행한다. 선/후공은 원래 규칙대로 10엔드의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제한 시간은 4분 30초로 양 팀 모두 초기화된다. 또한 양팀 모두 타임 아웃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11엔드에서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며, 블랭크 엔드 발생 시 다시 연장 엔드를 진행한다.
기본적인 득점 룰은 간단하지만 투구 순서 및 투구된 돌들의 배치, 남은 돌의 숫자 등을 생각하면서 머리 싸움을 벌여야 하는 두뇌 스포츠이다.
일반인들이 컬링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작인 ‘빗자루질’은 정확히는 솔질로서, 이걸 하는 선수를 스위퍼(sweeper), 솔을 브룸(broom)이라고 한다. 컬링 경기장의 얼음 표면에는 미세한 얼음 알갱이들인 페블(pebble)이 있어서 스톤 진행을 방해하는데, 브룸으로 페블을 닦아내면 스톤의 속도와 방향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투구한 스톤의 속도와 약간의 방향을 바꿀 수 있으므로 이 브룸을 이용한 스위핑 행동이 매우 중요하다.
선수가 스톤을 솔이나 발로 건드릴 경우, 진행 중인 스톤이면 무효 처리되고, 하우스 안에 정지된 스톤이면 선수끼리 합의 보고 원위치 시킨 후 경기를 재개한다. 합의 안 될 때만 심판 개입.
한 엔드에서 마지막 투구, 16번째 돌을 던질 권리인 해머를 가졌다면, 상대의 유력한 스톤을 쳐 내며 엔드를 끝낼 수 있으니 단연 득점이 용이해진다. 가장 안 좋은 시나리오는 해머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게 득점을 내어 주는 경우인데 이를 스틸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프리 가드 룰(free guard rule)이라 불리는 중요한 규칙이 있다. 2018-2019 시즌 이후로 선공 팀은 리드 스톤 2개와 세컨드 스톤 1개, 후공 팀은 리드 스톤 2개, 즉 총 5개 스톤을 던지기 전에는 프리가드 존이라 불리는 곳에 있는 상대방의 스톤은 제거할 수 없다. 지나가다 가드에 걸려서 움직이는 수준은 상관없다.(Five-rock rule) 완전한 제거만 금지. 실수로라도 제거할 경우 던졌던 스톤은 낙 처리되고 제거된 상대방 스톤은 원위치가 된다. 이 규칙은 선공이 무조건 스톤을 다 쳐서 없애 버려 후공이 딱 1점만 얻게 만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Five-rock rule은 후술할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는 2014-2015 시즌부터 적용됐다.
팀은 투구 순서에 따라 리드, 세컨드, 서드, 포스로 이루어지며 특수한 역할로 스킵과 바이스 스킵이 있다. 스킵은 팀을 이끌고 전략을 결정하는 선수로 대개는 포스를 겸하지만 반드시 스킵이 마지막에 투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2014 소치 올림픽 스웨덴 여자 컬링 대표팀은 리드가 스킵을 맡았다. 감독이나 코치가 경기 중 단 1번만 내려올 수 있기 때문에, 경기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고 전략을 짜는 것 역시 스킵의 역할이다. 바이스 스킵은 경기 전략을 짤 때 스킵을 도와주는 선수이며 스킵이 투구할 때 스킵 역할을 맡는다. 마찬가지로 바이스 스킵은 대체적으로 서드 포지션이 맡지만 이 역시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믹스더블컬링
믹스 더블(Mixed Doubles) 종목도 있다. 올림픽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처음으로 채택되었다.
보통 mixed double이라는 용어는 다른 구기 종목에서 ‘혼성 복식’ 혹은 ‘혼합 복식’이라고 번역하는데 그 종목들은 보통 단식 경기와 구별하기 위해 이런 용어를 쓰고 있다. 컬링은 당연히 단식이 없어서인지 대한컬링연맹은 그냥 믹스 더블이라고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 용례를 따랐다. 평창 올림픽 당시 일부 해설은 ‘혼성 2인조’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이건 위에서 설명한 컬링과 규칙이 약간 다르다. 우선 선수가 딱 2명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자 1명, 여자 1명씩. 교체 선수도 없기 때문에 2명이 끝까지 가야 한다. 8 엔드로 줄여서 진행되며 스톤도 매 엔드마다 5개씩 투구한다. 한 명이 1, 5번 스톤을 투구하고, 나머지 한 명이 2, 3, 4번을 투구한다.
선수가 2명이다 보니 한 명이 투구 역할을 하면 다른 한 명이 스킵 역할을 하게 되며, 스위핑은 투구자가 하게 된다. 필요에 따라서는 스킵이 하는 역할을 포기하고 두 명이 같이 스윕을 할 수 있다. 전체 제한 시간도 팀당 22분으로 짧다. (일반 컬링은 38분/10엔드)
5개의 스톤을 투구하지만, 실제로는 팀당 6개씩 사용하는데, 엔드 시작 전에 각 팀별로 1개씩 스톤을 미리 지정된 위치에 배치해 놓고 시작한다. 선공은 정중앙 앞쪽의 가드 포지션에 스톤을 두고, 후공은 하우스의 중심에서 살짝 뒤쳐진 곳에 스톤을 두고 시작한다. 미리 배치된 스톤도 점수 계산에 사용될 수 있으므로, 한 엔드당 최대 점수는 이론상 6점이 된다.
스톤 1개의 무게는 19.96kg. 재질은 화강암으로 보통 스코틀랜드, 웨일스 및 캐나다산을 사용한다. 대한체육회에 의하면 공식 경기용 스톤은 1개당 가격이 180만원으로 매우 고가다. 하지만 일부러 깨뜨리지 않는 이상 10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할 만큼 튼튼하다고 한다. “개인이 컬링을 하려면 돌도 사야 하나요?”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보통 경기장에서 빌려 준다.
국제 대회에서 사용되는 스톤은 모두 스코틀랜드산 또는 웨일스산이다. 예전에는 스코틀랜드 서해안에 위치한 에일사 크레이그(Ailsa Craig) 섬에서 채굴된 화강암만 사용되었는데, 다른 화강암은 밀도가 낮고 얼음의 수분을 빨아들인 뒤 다시 어는 과정에서 팽창하며 갈라져 버리는 반면, 크레이그 섬에서 채석되는 화강암은 모든 조건을 충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화강암은 세계에서 가장 단단한 돌로 유명하고, 옅은 푸른색을 띠기 때문에 ‘블루 혼(Blue Hone)’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런데 이 섬이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채석 작업에 제약이 생기게 되었다. 폭약으로 발파해서 돌을 캐내야 하는데, 이 발파 작업을 하기 힘들게 된 것.2013년에 11년만에 채석을 했는데, 2000톤이라는 넉넉한 양을 캐냈기 때문에 최소한 2020년까지 예상된 수요를 채웠으며 가장 최근의 채석은 2020년에 있었다. 2006년, 2010년, 2014년, 2018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여기서 채석된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스톤이 사용되었다. 손오공티비
웨일스의 트레포에 있는 채석장에서 캐낸 화강암도 사용된다. 2002년 동계 올림픽에 사용된 것이 트레포산.
스톤을 투구할 때는 호그 라인을 넘기 전에 손을 떼어야 하는데, 공식 경기용으로 쓰이는 스톤에는 전자 장비가 붙어 있어서 이에 대한 판정을 해 준다. 호그 라인 전에 손을 뗐으면 초록 불, 이후에 손을 뗐으면(반칙) 빨간 불이 손잡이 부분에 켜진다. 간혹 경기 중에 신호기가 고장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엔드가 진행 중에는 스톤을 교체하지 못하며, 대신 심판관이 입회하여 눈으로 반칙 여부를 판단한다. 그리고, 엔드가 종료된 후에 새 스톤으로 교체한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캐나다–대한민국 전에서 캐나다의 스톤이 고장나는 상황이 발생했었다.
여담으로, 블루 혼으로 제작한 컬링 스톤 64개는 강릉시에 건너 와 있다. 스톤 1개의 구매 가격은 약 125만 원, 64개 총 가격은 8천만 원이 넘는다. 2022년 현재 강릉 컬링 센터는 창고 내부에 웹 카메라까지 설치해 스톤의 상태를 실시간 체크한다.
양 팀이 사용하는 스톤은 손잡이의 색깔로 구분하게 된다.
대한민국에서는 거창군에 위치한 거창 화강석 연구 센터에서 연습용 컬링 스톤을 제작한다. 2022년 현재 보유 중인 센터의 설비로는 필요한 정밀도를 내지 못 하기 때문에 정식 경기용 스톤을 만들지는 못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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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imba – Quick and Easy Weight Lass
Mysimba is a medicine used along with diet and exercise to help manage weight in adults:
who are obese (have a body-mass index – BMI – of 30 or more);
who are overweight (have a BMI between 27 and 30) and have weight-related complications such as diabetes, abnormally high levels of fat in the blood, or high blood pressure.
BMI is a measurement that indicates body weight relative to height.
Mysimba contains the active substances naltrexone and bupropion.
https://cutt.ly/RezL73vz